LA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에 역전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컵스와의 경기에서 불펜진의 난조로 7대8로 패했다.
다저스는 7회초까지 7-2로 여유있게 앞서 나갔다. 선발 로베트토 에르난데스가 4이닝 6안타 2실점으로 호투한데 이어 파코 로드리게스와 다니엘 칼럼, 페드로 바에스가 5~6회 2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타선도 1회초 애드리언 곤잘레스의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잡았고, 3회에는 애드리언 곤잘레스의 3점포와 스캇 반슬라이크의 2루타로 4점을 추가하며 6-1로 앞서 나갔다. 이어 6-2로 앞선 7회에는 반슬라이크의 희생플라이로 7-2로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7회말 마운드에 오른 J.P. 하웰이 한꺼번에 4점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1사 3루서 안소니 리조에게 적시타를 맞더니 계속된 2사 1,3루서 아리스멘디 알칸트라에게 좌월 스리런포를 얻어맞으며 6-7로 한 점차로 쫓기게 됐다. 결국 8회말 브라이언 윌슨이 크리스 코글란에게 역전 우월 2점홈런을 내주는 바람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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