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볼링 대표팀이 이번에도 효자 노릇을 할 수 있을까.
볼링 대표팀이 23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합류한다. 23일 경기도 안양 호계볼링장에서 열리는 남자 개인전을 시작으로 막이 열리는 볼링 종목은 총 1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특히,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그리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2개를 쓸어담으며 효자 종목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 대표팀 최복음 박종우(이상 광양시청) 김경민 홍해솔(이상 인천교통공사) 강희원(부산광역시청) 신승현(수원시청)이 대표로 출전한다. 여자 대표팀은 손연희(용인시청) 정다운(창원시청) 이나영(대전광역시청) 이영승(한국체대) 김진선(구미시청) 전은희(서울시설관리공단)으로 구성됐다. 이 선수들이 남녀 개인전, 2인조, 3인조, 5인조, 개인종합, 마스터즈 종목에 출전하게 된다.
볼링은 레인 사정에 따라 성적이 갈릴 수 있는 매우 민감한 스포츠다. 아무래도 경기가 열리는 호계볼링장에서 그동안 훈련을 해온 대표팀이 홈 어드벤티지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다. 다만, 볼링 레인은 그날그날 레인 사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변수는 남아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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