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하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인 모리 요시로 전 일본총리가 인천아시안게임 경기 첫날인 21일 오전, 구월아시아드 선수촌을 방문했다.
일본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모리 전 총리는 그동안 선수촌을 방문한 인사 중 최고위급 인사다. 모리 전 총리는 인천아시안게임선수촌장인 새누리당 이에리사 국회의원의 영접을 받아 총 1시간에 걸쳐 선수촌을 둘러봤다. 모리 전 총리는 선수촌 시찰과 함께 일본 선수단 한명 한명을 격려한 후, 숙소를 직접 돌아보며 꼼꼼하게 선수들의 생활을 살폈다.
모리 전 총리를 영접한 이에리사 선수촌장은 "총리급 이상 인사의 선수촌 방문이 경기력 향상을 위한 일본 선수단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와 같이 이번 대회 종합순위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경쟁국의 고위급 인사가 선수촌을 방문한 상황에서,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의 사기진작을 위한 정부 고위급 인사들의 발걸음도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오키 츠요시 선수단장이 이끌고 있는 일본선수단은 현재 45개종목 선수780명, 임원320명 등 총 1100여명이 선수촌에 머물고 있으며 이번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종합순위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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