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송윤아
MBC 주말드라마 '마마' 송윤아가 아들 윤찬영을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마마'에서는 화장실에서 쓰러진 한승희(송윤아)가 병원에 실려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의사는 보호자로 온 구지섭(홍종현)에게 "지금 몸 상태가 독한 항암제를 이겨낼 수 없다. 환자에게 정리할 시간을 줘라"고 말했다. 병실 침대에 누워있던 한승희는 이를 듣고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됐다.
구지섭은 "한그루(윤찬영)에게는 과로로 쓰러졌다고 말했다. 언제까지 속일 거냐. 치료를 받을 거면 제대로 받아라"며 "시간이 아깝지도 않냐. 하고 싶은 것도 없냐"라고 물었다.
한승희는 "뭐, 죽기 전에 세계 여행? 히말라야 등반? 죽음을 앞둔 사람의 소원은 그렇게 거창한 게 아니다. 난 그루의 엄마로 살다 죽고 싶다. 그게 내 소원이다"라며 "나을 수 있는 병이었다면 그루에게 말했을 것이다. 그루가 알게 되는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 아이가 슬퍼하는 것을 보는 것밖엔…자기 인생을 다 바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데…"라고 말하며 애써 밝은 모습을 보였다.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주려는 한 여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송윤아, 정준호, 문정희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한편, 마마 송윤아 모습에 누리꾼들은 "마마 송윤아, 너무 슬퍼", "마마 송윤아, 눈물난다", "마마 송윤아, 연기 잘해", "마마 송윤아, 다음편 빨리 보고 싶어", "마마 송윤아 연기에 눈물 났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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