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슈의 유망주' 이용현(21·충남체육회)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용현은 21일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우슈 투로 남자 도술·곤술에서 합계 19.36점을 얻어 응구옌 만 쿠옌(베트남·19.33)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1위는 최강 중국의 쑨페이위안(19.54점)이 차지했다.
도술·곤술은 각각 날이 하나인 칼과 곤봉을 이용해 벌인 두 번의 연기 평점 합계를 통해 순위를 가린다. 이용현은 먼저 열린 도술에서 동작질량 만점(5.00점), 난도 만점(2.00점), 연기력 2.68점을 받아 쑨페이위안(9.77점)에 이어 9.68점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벌어진 곤술에서도 실수 없는 연기로 똑같은 점수를 얻어 2위에 올랐다. 도술에서 9.66점을 받아 이용현을 추격하던 응구옌 만 쿠옌이 곤술에서 점수를 끌어올렸지만 이용현보다 0.01점 낮은 9.67점에 그쳐 은메달은 이용현의 차지가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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