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은 누구도 양보할 수 없는 승부다. '극일(반드시 일본을 이긴다는 뜻)'의 정신이 지배하는 태극마크를 단 이광종호에게는 두말하면 잔소리다. 정신력에서 한 수 아래로 꼽히는 일본마저도 최근 자국내 분위기와 맞물려 한-일전 승리에 대한 열망이 높다.
데구라모리 마코토 일본 아시안게임대표팀 감독은 한국과의 맞대결을 오히려 기대하는 눈치다. 데구라모리 감독은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가진 네팔과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조별리그 D조 최종전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아시아 무대에서 한국전은 큰 의미를 갖는다"며 "지금까지의 올림픽대표팀 감독들도 한국전을 하는 것과 안하는 것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의미를 짚었다. 그는 조별리그 내내 이광종호가 구름관중을 몰고 다닌 부분을 두고는 "많은 관중이 둘러싸인 원정"이라고 부담감을 드러내면서도 "그들 앞에서 일본이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A조 1위로 16강에 오른 이광종호는 B조 2위와의 맞대결에서 승리시 8강에 오르게 된다. 8강은 일본-팔레스타인전 승자다. 팔레스타인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일본에 열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8강전은 한-일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상황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김태용♥' 탕웨이, 임신설 부른 D라인 포착..배 가리고 펑퍼짐 의상 '눈길' -
"죽일 생각으로 팼다" 故김창민 감독 살해 정황 포착... "3대만 때렸다"던 가해자 거짓말 탄로 -
'마이큐♥' 김나영, 분노의 육아 후..'친자 확인' 언급 "너무 화나고 힘들어" -
'성매매 벌금형' 40세 지나, 알고보니 열애 중 "결혼·출산설은 NO" -
강남, 인터넷 사기로 돈 잃고 폭발 "사기꾼들"...수법 보니 '소름' ('동네친구 강나미') -
김정태, 간암 재발 가능성에 눈물 "모계 유전, 완치 불가" -
안보현, 비틀거린 수현 손 ‘덥썩’...칸서 보여준 박력 에스코트 -
"암 될 수도" 팝핀현준, 위 선종 수술 후 수척해진 근황...♥박애리 품에서 '안타까움'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진짜 눈물 난다 눈물 나" 롯데에 등장한 '미스터 제로' 데뷔 9년 만에 감격스러운 첫 승 달성[부산현장]
- 2."많이 차이나요" 물음표 가득한 퇴근콜 → 간신히 붙잡은 승리…자칫하면 명승부 아닌 졸전으로 끝날뻔 [수원현장]
- 3.[속보]김혜성의 특급 수비! 오타니도 엄지척 '아쉬운 2타수 무안타'…좋은 타격에도 번번이 수비 정면→'운이 안 따르네'
- 4.손흥민 7번 물려받고, 축구 인생 '와르르'...토트넘 흔적 전부 삭제→시즌 아웃 확정 후 남긴 하나의 게시물, "다시 나아갈 날만 기다린다"
- 5.'미친' 소노의 진격, 이젠 탑독이다! 파이널 선착한 소노. KCC든 정관장이든 창단 첫 파이널 우승 확률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