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에 두 차례나 침묵했던 박병호와 강정호가 세번째 타석에서 장타로 몸을 풀었다.
태국과의 조별예선 첫 경기가 열린 22일 인천 문학구장. 한국은 1회부터 화끈하게 8득점하며 한 수 위의 전력을 과시했다. 타자일순했지만, 중심타자 박병호와 강정호는 1회에만 2타수 무안타로 침묵하고 말았다.
둘은 4회 나란히 안타를 날렸다. 1사 1루서 박병호는 좌익수 왼쪽으로 향하는 2루타를 쳐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곧바로 강정호의 2루타가 터져 주자 2명이 모두 들어왔다. 10번째 득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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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느린 공이지만 안타를 치지 못하고 돌아간다면 대만전 타격감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대표팀에겐 반가운 2루타 두 방이었다.
인천=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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