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양 손이 많이 부었더라."
안종택 남자경영대표팀 감독은 22일 오전 선수촌 식당에서 쑨양을 만났다. 엄지에 보호대를 하고 있는 쑨양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크고 작은 대회에서 마주쳐온 안 감독에게 선뜻 손을 보여줬다. 쑨양의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한 안 감독은 "자유형 200m 에서 엄지로 터치패드를 찍었다는데,멍도 들고 상당히 많이 부어있더라. 하루 지나 부기는 다소 가라앉겠지만 스트로크를 할 때 아무래도 평소보다 많이 불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감독은 "23일 오전 남자자유형 400m 예선에서 부상 정도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쑨양은 21일 남자자유형 200m 경기에서 '일본 신성' 하기노 고스케에게 1위를 내줬다. 자신의 아시아최고기록(1분44초47)에 한참 못미치는 1분45초28을 찍었다. 터치패드를 찍은 직후 숨을 헐떡이며 상당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런던올림픽, 바르셀로나세계선수권 금메달 때보다 훈련량, 컨디션은 확실히 떨어져 있는 상태다. 이날 은메달 후 기자회견에서 엄지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소감만 간단히 밝힌 후 자리를 떴었다. 이후 인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새벽까지 손가락 치료를 받았다. 22일 남자계영 800m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쑨양은 23일 오전 남자자유형 400m 예선 3조 4번레인에서 3번레인 박태환과 나란히 물살을 가른다. 자유형 200m 우승에 이어 개인혼영 200m, 남자계영 800m에서 3관왕을 달리고 있는 '신성' 하기노 고스케는 예선 2조 4번레인에서 중국 하오윤과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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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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