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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각 방송사들은 지난 2009년 발표한 8집 앨범 '서태지 에잇스 아토모스(Seotaiji 8th Atomos)' 이후 공식 활동이 없었던 서태지의 5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그의 입을 열게할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 시키기 위한 섭외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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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섭외 전쟁 가운데 서태지는 '국민 MC' 유재석과의 만남을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섭외가 들어온 여러 프로그램을 두고 서태지가 고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가운데 유재석과 서태지의 단독 만남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해피투게더' 쪽으로 마음이 최종 기울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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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서태지와 유재석은 1972년생 쥐띠라는 공통점과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를 인정받고 있다는 점,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이라는 점까지 닮아 장시간 이야기를 풀어가는게 더욱 수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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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서태지는 이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지난 20년간 고수하던 신비주의 노선을 버리고 대중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전과 다른 발언 수위를 기대하게 한다.
서태지의 '해피투게더' 출연 확정과 관련해 연출을 책임지고 있는 김광수 팀장은 "아직 구체적으로 말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태지는 9집 정규앨범 발표에 앞서 10월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서태지의 9집 정규앨범을 최초로 공개하는 것을 비롯해 데뷔 22주년을 맞아 '하여가', '컴백홈(COME BACK HOME)', '교실이데아' , '너에게' 등 주옥 같은 명곡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규모도 '블록버스터' 급으로 진행된다. 동원 관객 규모도 압도적이지만, 음향, 세트 등 모든 면에서 최초이자 최고의 공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