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류현진의 팀 동료 투수 댄 하렌이 다음 시즌 1000만달러를 받고 다저스에서 공을 던지게 됐다.
하렌은 23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이 2대5로 패해 아쉬웠지만 하렌 입장에서는 중요했던 경기에서 자신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냈다.
중요한 건 하렌이 이날 7이닝을 던지며 자신의 한 시즌 미션을 소화해냈다는 것. 이날 경기 전까지 174이닝을 소화했던 하렌은 7이닝 투구로 180이닝을 돌파했다. 이로써 하렌은 180이닝을 던지면 다음 시즌 1000만달러(약 104억원)를 보장한다는 조건에 따라 내년 시즌 10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됐다. 이 뿐 아니다. 180이닝 소화 특별 보너스인 50만달러의 돈도 손에 쥐게 됐다.
올시즌 다저스와 1년 계약을 체결했던 하렌은 13승11패를 기록하며 다저스 선발진의 한 축으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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