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에서 활약 중인 혼다 게이스케(일본)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혼다는 24일(한국시각) 엠폴리와의 2014~2015시즌 리그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2대2 무승부에 기여했다. 이날 득점은 혼다의 리그 3호골이었다.
평가에 인색한 이탈리아 언론들이지만, 혼다에게만은 예외였다. 이탈리아 스포츠지 코리에레스포르트는 '필리포 인자기에게 혼다는 빼놓을 수 없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팀내 최고인 평점 7점을 부여했다. 투토 스포르트 역시 '혼다는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이라는 평가와 함께 AC밀란의 엠폴리전 무승부 소식을 전했다.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혼다가 페르난도 토레스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며 '수비는 문제 투성이에 중원은 문제가 많다'면서도 '혼다는 밀라니스타의 미덕과 용기를 갖추고 있다. 가장 정확한 왼발로 동점골을 넣었고, 환상적인 프리킥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리그 전까지만 해도 혼다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이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의 부진이 프리시즌까지 이어지는 듯 했다. 때문에 혼다가 리그 초반부터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혼다는 리그 4라운드까지 치르는 동안 유벤투스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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