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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와 소주의 수출이 급감한 이유는 최대 수요처인 일본에서 인기가 주춤했기 때문이다. 일본의 경기 하락과 엔저 현상, 한일 관계 경색, 일본 소비자의 취향 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이 막거리·소주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중국에서 한국 주류의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올 1∼8월 대중국 막걸리 수출액이 132만달러로 28.2%, 소주 수출액은 631만달러로 16.4%가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수출액 자체가 크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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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월 맥주 수입액은 7292만달러로 21.8% 늘었다. 연간 맥주 수입액 증가율은 2010년 17.7% 이후 두 자릿수를 유지할 정도로 수입 맥주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한때 인기를 끌었던 사케는 올해 수입액이 982만달러로 8.5% 줄었다. 최근 음주 문화가 가볍게 마시는 쪽으로 변하고,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다양한 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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