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25)의 소속팀 카디프시티가 리그1(3부리그)의 러셀 슬레이드(54) 감독에 강력한 러브콜을 날리고 있다.
슬레이드는 올해로 5년째 리그1 레이튼 오리엔트의 감독을 맡고 있으며, 그간 스카보로, 여빌, 브라이튼, 그림스비 등 하부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감독이다. 여빌을 지도하던 지난 2007년에는 리그1 감독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카디프는 레이튼에게 지난 주말부터 3차례나 감독 영입 제안을 넣었지만, 모두 일언지하에 거절당했다. 아직 시즌 초인데다, 하부리그인 만큼 오히려 감독의 영향력은 상위 리그보다 더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레이튼은 지난 24일 공식 홈페이지에 "카디프로부터 또다시 새로운 제안을 받았다. 카디프 측은 슬레이드 감독을 받는 대신 보상을 제안해왔다"라며 "현재 신중하게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어떤 보상을 제안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찌 됐든 슬레이드의 카디프 행이 유력해진 셈.
이처럼 카디프가 슬레이드에게 집착하는 것은 빈센트 탄 구단주가 강력히 원하기 때문이다. 탄 구단주는 슬레이드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에버턴), 브렌던 로저스(리버풀) 감독처럼 상위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확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디프는 지난 18일 올레 군나르 솔샤르(41) 감독을 해임했다. 이후 카디프는 전 셀틱 감독 닐 레넌을 비롯해 케빈 쿠퍼, 폴 해슬리 등과 접촉해왔다. 하지만 전임 말키 맥케이, 솔샤르가 모두 탄 구단주와의 충돌로 팀을 떠난 것을 감안하면, 감독은 구단주의 뜻대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김보경은 이번 시즌 리그컵 3경기에 출전했을 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는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슬레이드 감독 아래에서 김보경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박수홍, 53세에 얻은 딸 정말 소중해..바구니 넘치도록 장난감 쇼핑 -
‘음주운전’ 이재룡, 사고 직후 또 술집..‘술타기’ 의혹 속 목격자 “대응 논의 분위기” -
'나솔' 6기 영숙, 갑상선암 전이에 오열…"이미 여기저기 퍼져, 어려운 수술" -
'재혼' 윤남기, 가슴으로 낳은 딸에 애틋..유치원 졸업식 데이트 "선물 사주기" -
박진희, ♥판사 남편과 '혼전임신' 고백…"결혼식 전까지 숨겼다" -
[공식] '엄마' 박신혜의 선한 영향력..한부모 가정 위해 1억원 기부 -
정호영, '흑백요리사' 출연 후 얼마나 인기 많아졌길래…"광고제안만 5개" ('사당귀') -
[SC리뷰] 연애 토크부터 닭싸움까지? ‘미스트롯4 토크콘서트’ 첫방 7.1%
- 1.김도영 '이상 기류' 감지! → '립서비스' 없이 소신발언! "도쿄돔 보다 타구 안 나가" [마이애미 현장]
- 2."반갑다 내 아들!" 마이애미에서 뜻밖의 만남? 토종 거포 안현민의 특별한 손님…도미니카전 '힘' 될까
- 3.우리가 고등학생도 아니고 → 이정후 일갈! "각 나라 최고, 프로끼리 싸우는 거다" [마이애미 현장]
- 4.'추가 징계無 → 방출설 일축' 도박 4인방, 마침내 팀 합류…롯데의 확고한 속내 [부산포커스]
- 5.韓축구 대박사건! 손흥민 후계자는 이강인! 英언론 독점 '토트넘, LEE 영입 재추진'...뿐만 아니다, 아스널-첼시-뉴캐슬-AV도 '러브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