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우승으로 노리는 한국 남녀하키가 모두 4강에 안착했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6일 인천 선학하키장에서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B조 3차전에서 홍콩을 8대0으로 꺾었다. 1쿼터에만 4골을 뽑아낸 한국은 김현지(목포시청) 이영실, 최은비(이상 평택시청)가 2골씩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조1위를 차지, 4강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29일 A조 2윈인 인도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한국 여자하키는 16년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을 노리고 있다. 다른 4강에서는 중국과 일본이 대결을 펼친다.
남자 하키도 일찌감치 4강행을 확정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남자 하키는 조별리그 A조에서 3연승을 질주했다. 27일 방글라데시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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