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컴파운드 여자 양궁대표팀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보민(청주시청) 김윤희(하이트진로) 석지현(현대모비스)이 나선 여자 대표팀은 27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에 229대22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 양궁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첫 금메달을 따내며 본격 금메달 수집에 돌입했따.
첫 출발부터 산뜻했다. 한국은 1엔드에서 6발 중 5발을 10점에 명중했고 나머지 한 발마저 9점으로 쏘며 59대56으로 리드를 잡았다. 2엔드에서는 잠시 주춤했다. 10점 세발, 9점 세 발로 57점을 쐈다. 하지만 대만이 58점을 획득, 점수차를 2점차로 좁혔다.
3엔드에서도 한국은 연속 9점을 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최보민이 10점을 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한국은 3엔드에서 57점을 쐈다. 반면 대만은 흔들렸다. 3엔드 첫 세발 중 합라을 7점을 쏘는 등 부진을 거듭하며 54점에 그쳤다.
3엔드까지 173대168로 5점 앞선 한국은 4엔드도 여유롭게 마무리했다. 대만이 마지막 4엔드를 58점을 쐈지만 한국이 56점을 쏘며 229대226으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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