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정학진(28)이 북한에 인천아시안게임 8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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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진은 2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리아 자유형 57㎏급 결승에서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라술 칼리예프(카자흐스탄)을 8대6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정학진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레슬링 종목으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북한의 8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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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진은 북한의 57㎏급 2인자로 오랜 시간을 보냈다. 이 체급에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간판스타' 양경일이 버티고 있었다. 그러나 양경일이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정학진에 밀리며 그의 실력에 큰 관심이 쏠렸다.
기대대로였다 정학진은 지난해 아시아를 제패한 칼리예프를 가볍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내며 이 체급의 신흥 강자로 떠 올랐다.
인천=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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