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개장 승인 여부가 10월 초 결정될 예정이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임시개장에 승인 결정 여부를 9월 말까지 밝히기로 했지만 늦어져 10월 초 중으로 연기했다.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임시개장에 따른 안전과 교통 문제, 롯데그룹의 보완대책, 전문가의 최종 점검, 사전 점검(프리오픈) 등을 통해 수집한 여론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30일 미국 출장에서 돌아온 뒤 최종 결정을 할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 여부에 대한 판단을 유보할 당시 123층 타워동 공사장 안전사고와 석촌호수 수위 저하 등 안전에 대한 시민의 불안을 중점적으로 고려했기 때문에 이번에 이 부분을 어떻게 판단할 지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까지 제2롯데월드 임시개장 이후 특별한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9월 초 안전·교통 분야 대책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던 시는 추가 점검에서도 특별한 미비점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는 교통 문제에 대해 일각에서 우려하는 최악의 교통대란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서울시가 10월 초에 제2롯데월드의 임시사용을 허락할 경우 롯데그룹은 2∼3주간 준비기간을 거쳐 10월 말에 저층부를 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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