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한-일전이다.
이광종 인천 아시안게임대표팀 감독이 28일 오후 5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의 8강전을 앞두고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홍콩과의 16강전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었다. 그대로였다.
원톱에는 이용재(23·나가사키)가 포진하는 가운데 섀도 스트라이커에는 김승대(23·포항)가 위치, 2선에서 공격을 지휘한다. 좌우 측면에는 김영욱(23·전남)과 이재성(22·전북), 더블볼란치(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박주호(27·마인츠)와 손준호(22·포항)가 호흡한다.
포백라인에는 임창우(22·대전) 김민혁(22·사간도스) 장현수(23·광저우 부리) 김진수(22·호펜하임), 골문은 김승규(24·울산)가 지킨다.
4강 진출을 위해서는 무조건 일본을 넘어야 한다. 아시안게임에서 한-일전은 6차례 열렸다. 한국이 5승1패로 앞서 있다.
'와일드카드' 김신욱(26·울산)은 벤치에서 출대기한다. 이 감독은 "정상적인 몸상태는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출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골 가뭄으로 흔들릴 경우 약 30분 정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이광종호 일본전 선발 라인업
GK=김승규(24·울산)
DF=임창우(22·대전) 김민혁(22·사간도스) 장현수(23·광저우 부리) 김진수(22·호펜하임)
MF=박주호(27·마인츠) 이재성(22·전북) 김승대(23) 손준호(22·이상 포항) 김영욱(23·전남)
FW=이용재(23·나가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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