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가 약체 몽골을 전반부터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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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은 2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여자농구 8강전 몽골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무려 60-19로 앞섰다.
1쿼터 시작 후 김단비의 골밑슛과 3점포, 신정자의 골밑슛 등을 묶어 7점을 낸 한국은 잠시 방심하는 사이 몽골에 내리 8점을 허용, 7-8의 깜짝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몽골의 추격은 여기까지였다. 이후 한국은 5분 가까이 몽골을 무득점으로 묶은 상태에서 김단비와 김정은이 번갈아 득점하며 22-8까지 달아났다. 전반을 28-12로 끝낸 한국은 2쿼터부터 더욱 힘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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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선발 라인업을 전원 교체한 한국은 변연하와 이미선의 연달은 3점포로 34-17로 달아난데 이어 곽주영과 이미선, 강영숙, 임영희 등의 고른 득점을 바탕으로 내리 16점을 더 보태며 사실상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변연하가 2쿼터 막판 터트린 2개의 3점포로 한국은 전반전에만 60-19로 앞서나가고 있다.
화성=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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