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첼시' 레전드 간의 맞대결이 성사될까.
다음달 1일(한국시간) 맞붙는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 AS로마가 '첼시 레전드 대결'로 더욱 뜨겁게 타오른다.
29일(현지 시간)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애슐리 콜은 "램파드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상대팀으로 맞붙게 되다니 무척 기대된다"라면서도 "램파드를 상대로 싸우게 될거라는 생각은 해본 적 없다"라며 일말의 씁쓸함도 드러냈다.
콜은 "램파드는 여전히 내 좋은 친구다. 나와 램파드, 조 하트가 한 경기에 모두 출전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라며 "램파드는 경험이 많은 선수인 만큼,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콜은 램파드가 첼시 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렸던 것을 언급하며 "그는 철저한 프로"라면서도 "아마 속으론 그리 좋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콜은 자신과 램파드가 첼시를 떠난 것에 대해 "첼시의 입장은 이해한다. 나는 첼시에서 8년간 좋은 시간을 보냈고, 좋게 헤어졌다. 지인들과도 여전히 잘 지낸다"라고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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