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사고 첫 신고자의 진술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해경은 "신안 홍도 해상에서 승객 105명과 선원 5명이 타고 있던 유람선이 좌초됐다"며 "인근에 있던 어선과 유람선에 모두 구조돼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사고를 최초로 신고한 이 모 씨는 "해상 기암괴석인 만물상에 좀 더 가까이 배가 접근하는 순간 굉음과 함께 멈춰 섰다"면서 "당시 충격 때문에 승객들이 넘어져 머리를 다치는 등 아수라장이었다"고 사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112에 전화를 걸어 홍도 유람선에 사고가 났다고 몇 번을 소리쳤지만, 어디냐고만 계속 물었고 전화 감도가 떨어진다고 해 끊어 버렸다"고 덧붙여 사고 대응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이날 오전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유람선 바캉스호가 바위에 걸려 선미 쪽이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배에는 관광객 104명, 승무원 5명 등 총 10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사고 신고를 받은 해경은 자율구조 어선을 긴급 동원해 오전 9시 42분쯤 탑승객 전원을 구조했고 승객은 홍도항으로 입항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말이 사실이야?", "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112 또 욕먹겠네", "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112 반응 대체 왜?"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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