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4강전이다.
28년 만의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을 노리는 이광종호의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이광종 인천 아시안게임대표팀 감독은 30일 오후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태국과의 4강전을 앞두고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원톱이 아닌 투톱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신욱(26·울산)과 이용재(23·나가사키)가 최전방에 포진하는 가운데 섀도 스트라이커에는 김승대(23·포항)가 위치, 2선에서 공격을 지휘한다. 좌우 측면에는 이종호(22·전남)과 이재성(22·전북), 더블볼란치(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박주호(27·마인츠)와 손준호(22·포항)가 호흡한다.
수비에는 김민혁(22·사간도스) 장현수(23·광저우 부리) 김진수(22·호펜하임), 골문은 김승규(24·울산)가 지킨다.
결승 진출을 위해서는 무조건 태국을 넘어야 한다. 아시안게임에서 태국과는 8차례 맞닥뜨렸다. 한국이 6승2패로 앞서 있다. 가장 최근 대결은 2002년 부산 대회다. 3-4위전에서 3대0으로 완승하며 1998년 방콕 대회 8강전 1대2 패배를 설욕했다.
'와일드카드' 김신욱(26·울산)은 벤치에서 출대기한다.
인천=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이광종호 일본전 선발 라인업
GK=김승규(24·울산)
DF=김민혁(22·사간도스) 장현수(23·광저우 부리) 김진수(22·호펜하임)
MF=박주호(27·마인츠) 이재성(22·전북) 김승대(23) 손준호(22·이상 포항) 이종호(22·전남)
FW=김신욱(26·울산) 이용재(23·나가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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