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좌완 스페셜리스트 강영식이 8년 연속 50경기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상원고 졸업 후 해태(현 KIA)에 입단한 강영식은 2000년 4월 7일 잠실 두산전에 첫 등판했다. 이후 삼성을 거쳐 롯데로 이적해 2007년 58경기에 출장하며 리그의 대표적인 좌완 불펜 투수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2007년 이후 지난해까지 역대 3번째로 7년 연속 50경기에 출전한 강영식은 2013년 8월 15일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넥센과의 경기에서 32세 1개월 29일의 나이로 역대 13번째이자 최연소로 600경기 출장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9월 30일 현재 48경기에 등판한 강영식은 2경기에 더 출전할 경우 50경기를 달성하게 된다. 강영식이 바라보고 있는 8년 연속 50경기 출전은 은퇴한 조웅천(SK 코치, 1996~2008)에 이어 역대 2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한편 투수의 연속 시즌 50경기 출전 최다 기록은 1990년부터 2000년까지 20시즌을 활약하며 통산 투수 경기 출전수 부문 2위(813경기)에 올라있는 조웅천의 13년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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