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열린 첫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꺾고 4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두산은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전에서 에이스 니퍼트를 앞세워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53승1무60패를 기록, 이날 경기가 없었던 4위 LG를 1.5경기차로 추격했다. 니퍼트는 6이닝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13번째 승리를 따냈다. 두산은 김재호, 정수빈, 오재일이 각각 1타점씩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반면, KIA는 선발 김병현이 올시즌 한 경기 최다인 8개의 삼진을 잡는 등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아 패전의 멍에를 쓰고 말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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