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의 주인공은 이명주(24·알아인)가 아닌 곽태휘(33·알 힐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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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1일(이하 한국시각)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선착했다. 알 힐랄은 이날 2차전 원정에서 1대2로 패했다. 그래도 결승행 전선에는 이상이 없었다. 1차전 홈에서 3대0으로 승리, 합계 4대2로 알 아인을 제압했다.
곽태휘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2012년 울산 주장으로 ACL 정상에 오른 그는 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재도전한다. 이명주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결승 진출 실패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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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휘는 1일 오후 6시30분 벌어지는 FC서울-웨스턴 시드니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친정팀과의 대결이 성사될지가 관심이다. 그는 2005년 서울에 입단, 프로에 데뷔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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