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22, 바르셀로나)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 전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1억5000만 유로(약 2010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안받았다고 네이마르 아버지가 증언했다.
에페와 마르카, 문도 데포르티보 등 복수의 스페인 매체들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부친 네이마르 다 실바 산토스는 2일(한국시각) 이적시 탈루 혐의로 스페인 대법원에 출두해 이같이 밝히고 "파격적인 제안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어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진술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여름 공식발표로 5000만 유로를 받고 브라질 산토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스페인 세무당국은 이 과정에서 네이마르에게 웃돈이 건내져 아버지 회사 등 '서드 파티'로 불법 이전됐을 가능성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네이마르 부친의 갑작스런 폭로는 아들이 돈을 목적으로 스페인으로 건너온 게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탈루 혐의를 부인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스페인 언론들은 이날 벌어진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과에 앞서 네아마르의 아버지 발언을 머릿기사로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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