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영화제의 레드카펫은 이슈몰이를 위한 노출보다 재미있는 광경이 자주 연출돼 화제를 모았다.
역시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탕웨이의 등장. 탕웨이는 2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레드카펫에 '황금시대'의 허안화 감독과 함께 들어섰다. 그린과 블랙이 어우러진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그가 들어서자 관객들이 술렁거렸고 이내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탕웨이가 들고 있던 팬더 인형이었다. 사실 이 인형은 탕웨이의 팬이 레드카펫에 들어서던 탕웨이에게 선물로 준 것이었다. 팬더 인형을 선물받은 탕웨이는 환한 웃음을 지었고 환호성이 일자 다시 팬더 인형을 팬들에게 던져 화답했다.
일본배우 와타나베 켄과 함께 입장한 개막식 MC 문소리도 인상적이었다. 레드카펫을 걷던 문소리는 한 아이 관객을 보자 귀여웠던 나머지 즉석 '뽀뽀'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에 와타나베 켄이 옆에서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영화 '마담 뺑덕'의 정우성과 이솜은 실제 연인이라도 된 듯 블랙 수트와 블랙 드레스를 맞춰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이솜이 정우성의 팔짱을 끼자 관객석에서는 환호성이 들렸고 정우성과 달리 이솜은 쑥스러운 듯 웃음지었다. 그래도 레드카펫을 지나면서 다시 손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으리'의 사나이 김보성은 특유의 '으리'포즈로 레드카펫에 등장해 관객들의 웃음짓게 만들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아찔한 상황도 벌어졌다. 도지원은 은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지만 곧 하이힐이 드레스에 걸려버리고 말았다. 곧장 도지원을 위해 진행요원이 달려왔지만 이 진행요원까지 넘어지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 하지만 상황을 곧 수습됐고 도지원은 레드카펫에 무난히 설 수 있었다.
해운대(부산)=고재완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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