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루이스 수아레스(27·바르셀로나)의 '핵이빨' 사건 처벌의 완화를 논의중이다.
유제니오 피게레도 FIFA 부회장은 최근 우루과이 TV '채널12'에 출연한 자리에서 "수아레스의 징계 경감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아레스의 '그 행위'는 명백히 잘못된 것이었다. 전세계 축구 관계자와 팬들이 분노했다"라면서 "이제 충분한 시간이 흘렀다. 사람들은 당시의 분노를 대부분 잊었다"라고 덧붙였다.
수아레스는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이탈리아 전에서 조르죠 키엘리니의 어깨를 물어 '4개월 축구활동 금지' 징계를 받았다. 징계 초반 수아레스는 축구에 관련된 아무런 활동도 할수 없었다. 가까스로 바르셀로나 이적에는 성공했지만, 입단식조차 치르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8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판결에 따라 수아레스의 징계는 범위가 다소 줄어들었다. 출장정지는 '공식 경기'로 제한됐고, 소속팀 훈련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수아레스는 2군 연습경기를 통해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10월 우루과이 대표팀의 친선경기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징계 기간 자체도 얼마 남지 않았다. 수아레스의 징계는 오는 10월 24일(이하 한국 시간)까지다. 따라서 수아레스는 26일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를 통해 정식 복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피게레도 부회장은 "수아레스가 좀더 편안하게 엘 클라시코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FIFA의 깜짝 결정이 내려질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피게레도 부회장의 개인적인 의견인지, FIFA의 공식적인 입장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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