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퍼디낸드(36·QPR)가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앰버서더 임명을 축하했다.
퍼디낸드는 2일 자신의 SNS에 "박지성은 드레싱룸의 모두가 그 진가를 알고 존중해주는 선수였다. 가장 이타적인 선수였다. 박지성이 맨유에 돌아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박지성은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맨유에서 활약하며 EPL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FIFA 클럽월드컵 우승 1회 등 수많은 영광을 함께 했다.
맨유는 박지성의 앰버서더 위촉을 위해 그를 맨체스터로 초청했다. 맨유는 오는 5일 오후 8시(한국 시각) 에버턴과의 홈경기 킥오프 전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박지성의 시축을 진행하는 한편, 퍼거슨 전 감독이 박지성을 맨유의 앰버서더로 임명하는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정말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앰버서더로 활동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바로 이곳에서 보낸 시간들이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다. 클럽과 팬들로부터 받은 위대한 성원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 전세계 팬들과 이곳에서의 기억들을 공유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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