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2부리그) 선두 대전이 또 무승 탈출에 실패했다.
대전은 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가진 고양과의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0라운드에서 2대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대전은 최근 6경기 연속 무승(4무2패)의 부진 속에 조기 승격 흐름 진입에 실패했다. 하지만 원정 승점 1을 추가하면서 10팀 중 가장 먼저 승점 60 고지를 밟았다. 6경기 연속 무패(3승3무)에 성공한 고양은 승점 40(골득실 -3)이 되면서 안양(승점 40·골득실 -7)을 제치고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었다. 기선을 제압한 쪽은 대전이었다. 전반 13분 김한섭이 문전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고양은 13분 뒤 윤동현이 오른쪽 측면에서 이어준 패스를 이광재가 문전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균형을 맞췄다.
고양은 후반 13분 뒤 고양 여효진이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대전은 후반 32분 송주한의 패스를 반델레이가 문전 오른쪽에서 헤딩골로 마무리, 결국 원정 승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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