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축제' 인천아시안게임, 16일간의 열전(9월19일~10월4일)이 막을 내렸다.
4일 오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진 폐회식은 '아시아는 이제 인천을 기억할 것입니다'라는 주제로, 즐거운 만남과 짜릿한 승부, 눈물과 투혼, 우정의 순간들을 되돌아봤다.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이 모두 참가했으며 선수와 임원 1만5천 여명이 인천에서 '45억 아시아인의 축제'를 함께 즐겼다. 1986년 서울 대회, 2002년 부산 대회에 이어 한국에서는 세 번째로 치러진 아시안게임 폐회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김영수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OCA 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북한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 비서, 김양건 대남담당 비서 등 11명의 고위인사들도 이날 폐회식 직전 방한해 폐회식을 직접 지켜봤다. 최고 성적을 낸 북한선수단에 대한 기쁨과 격려의 뜻을 나타냈다.
인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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