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정구 대표팀이 2014년 인천아시안겜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4일 인천 열우물테니스경기자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2대0으로 완승했다. 1998년 방콕 대회와 2002년 부산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는 한국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 번째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하게 됐다. 더불어 정구 전종목 석권에도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혼합복식, 남자복식에서 우승했던 김범준(문경시청)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남자복식 우승자 김동훈과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김형준(이천시청)도 나란히 2개째 금메달을 챙겼다.
한국은 김동훈-김범준이 1복식에서 시노하라 히데노리-고바야시 고지를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단식에서는 김형준이 나가에 고이치를 제압하면서 마지막 복식 경기를 하지 않고도 한국이 금메달을 따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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