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김진서(18·갑천고)가 한국 남자 싱글 최고점을 경신했다.
김진서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4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끝난 제22회 온드레이 네펠라 트로피(Ondrej Nepela Trophy)에서 쇼트프로그램·프리스케이팅 합계 207.34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진서는 쇼트와 프리, 총점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쇼트는 71.44점, 프리는 148.58점이었다. 총점의 경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대회 한국 남자 싱글 최고점이다. 온드레이 네펠라 트로피 대회는 ISU에서 2014~2015시즌부터 공인하는 'ISU 챌린저 시리즈(ISU Challenger Series)' 중 하나다.
김진서는 올댓스포츠를 통해 "첫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를 앞두고 좋은 결과를 거두어 기쁘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의 경험을 발판삼아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 다음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서는 6일 귀국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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