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원이 뮤지컬 무대에 다시 한번 선다.
소속사 필름있수다는 6일 '김예원이 '올슉업'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난해 12월부터 '디셈버'에 이어 '궁', 그리고 '올슉업'까지 1년 내에 세 작품 연속 여주인공에 캐스팅 되며 뮤지컬계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올슉업'에서 김예원은 '나탈리'와 남장을 한 '에드'란 이중 캐릭터를 소화한다. '나탈리'는 자동차 정비소에서 일하며, 얼굴에 기름때를 묻히고 있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털털한 여자.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 언젠가 자신을 구원해 줄 운명의 남자를 기다리는 캐릭터다. '나탈리'가 사랑에 빠지는 '엘비스' 역에는 손호영, 제국의아이들 동준, b1a4 산들, 블락비 유권이 캐스팅 돼 서로 각기 다른 호흡을 선보일 예정. 김예원은 "로큰롤이라는 장르가 익숙하지 않아 처음 연습할 때 어려움이 있었지만 앨비스프레슬리 곡들이 워낙 명곡들이라 금방 즐기면서 연습에 임할 수 있었다. 남은 연습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관객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림과 동시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올슉업'은 불멸의 젊음, 엘비스 프레슬리의 24개의 히트곡으로 만든 쥬크박스 뮤지컬이자 최고의 로큰롤 공연. 2010년 이후, 4년만에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더욱 화려해진 무대로 돌아왔다. 티켓은 10월 중 오픈 예정이며, 11월 28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한편 김예원은 현재 방송중인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할래'에서 미워할 수 없는 철부지로 출연중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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