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거포' 문성민(28)은 2010년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은 이후 지난 네 시즌 동안 단 한 시즌밖에 개막전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2014~2015시즌에도 개막전 출전은 불투명해 보였다. 지난시즌이 끝난 뒤 월드리그에서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했다. 또 비시즌 훈련 도중 발목 부상도 했다. 그러나 희망가가 울려퍼졌다. 문성민이 18일 삼성화재와의 이번 시즌 V-리그 개막전에 출격한다.
문성민은 7일 천안 복합베이스캠프인 캐슬오브스카이워커스에서 가진 2014~2015시즌 구단 미디어데이에서 "지난시즌 끝나고 재활을 하면서 시간을 많이 가졌다. 몸 상태와 체력은 많이 좋아졌다. 목표는 1라운드 때부터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었다. 목표에 따라 몸도 잘 맞춰져 있다. 1라운드 때부터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성민의 몸 상태는 70~80%다. 볼 훈련은 6일부터 실시했다. 새시즌은 10일 정도 남았다. 문성민은 "체력적인 부분을 많이 보완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문성민의 목표는 명확했다.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다. 우승을 위해 노력하고 훈련했다.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천안=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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