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전설 로이 킨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란걸 첫 만남에서 느꼈다.
7일(한국시각) 킨의 자서전인 '후반전'에서 호날두의 영입 뒷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자신이 현역시절이던 2003년 포르투갈 스포르팅과의 친선경기 후 곧바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호날두를 영입했다는 것이다. 당시 호날두는 맨유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던 수비수 존 오셔에게 굴욕을 안기면서 깊은 인상을 줬다고 전했다. 킨은 '우리가 스포르팅 리스본의 경기장 개장 기념을 하러 경기를 펼쳤는데 그 날은 호날두의 날이었다. 오셔를 상대로 펄펄 날았다'고 했다.
킨의 칭찬은 계속 이어졌다. 2005년 맨유를 떠나기 전까지 호날두와 2년간 생활하면서 팀에 대한 헌신적인 자세를 높이 샀다. 킨은 '나는 호날두의 곧은 면을 좋아한다. 호날두는 좋은 태도를 가진 선수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어느 날 호날두가 훈련하는 모습을 본 뒤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당시 17세였다. 그러나 맨유에서 가장 훈련을 열심히 하는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게다가 잘생기기까지 했다. 거울 앞에 서면 다소 자아도취에 빠지긴 하지만 순수하고 착하다'고 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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