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과의 몸싸움에 대해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벵거 감독은 7일(한국시각)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후회할 일이 뭐가 있겠나. 내가 A에서 B로 가는 길에 달갑지 않은 사람이 있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벵거 감독은 5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 도중 무리뉴 감독과 설전을 벌였다. 개리 케이힐이 산체스를 쓰러뜨리자 벵거 감독은 첼시 벤치 쪽으로 다가와 무리뉴 감독을 밀치며 설전을 펼쳤다. 주심이 달려와 상황을 파악했고 대기심의 중재로 더이상의 충돌은 없었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사과 대신 해명을 통해 행동을 정당화했다. 그는 "B는 산체스였다. 산체스가 얼마나 다쳤는지 보러 가는 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약간 밀치기는 했지만 내가 작심하고 사람을 미는 모습을 한 번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벵거 감독과 무리뉴 감독은 앙숙 관계로 유명하다. 2005년 무리뉴 감독이 벵거 감독을 '관음증 환자'에 빗대 강한 설전을 펼친 적이 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이 '실패 전문가'라는 말로 벵거 감독을 자극해 관계가 악화됐다.
한편,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두 감독의 충돌에 대해 징계는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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