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키연맹(FIS)은 가리왕산에서 펼쳐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활강경기에서 '투 런 레이스<2-RUN-RACE> 규정'(표고차 350~450미터 구간에서 두 번 뛴 뒤 기록을 합산하는 방식)이 적용될 수 없음을 분명하게 밝혔다.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조직위원은 7일(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 FIS를 방문, 지안 프랑크 카스퍼 FIS 회장과 만나 정선 알파인 경기장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조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정선 알파인경기장(가리왕산) 건설과 관련, 국내 일부 환경단체들이 주장하는 '2-RUN-RACE 규정'의 적용 가능성 여부를 타진했다.
카스퍼 회장은 이에 대해 "표고차, 슬로프 연장, 평균 경사도 등 여러 가지 경기 관련 요소를 고려할 때 가리왕산 하봉이 국제스키연맹 규정을 충족하는 유일한 지역이며, '2-RUN-RACE 규정'은 올림픽대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기존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국내 환경단체들은 올 들어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활강경기에서 '2-RUN-RACE 규정'을 적용, 다른 곳으로 경기장을 이전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그동안 FIS에 이메일을 통해 투 런 레이스 규정에 관해 각종 내용을 묻는 질의서를 보냈고, 올림픽에선 이 같은 규정이 적용될 수 없다는 내용을 회신 받은 바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기안84도 당했다...월400억 벌던 국내4위 ‘불법 왕국’ 사이트 결국 폐쇄 -
'미스트롯' 김나희, 8월 결혼한다..예비신랑은 '맥킨지 출신' 훈남 사업가 [공식] -
김선태, 뒷말 무성한 '초고속 승진'에 "충주시청에 피해준 것 맞아, 눈치 보여 퇴사" -
백종원 이어 안성재도 논란 휘말려...'흑백3' 합류 의문에 넷플릭스 "확인 어렵다" -
카리나, 마네킹과 '몸매 대결'서 압승..딱붙는 바디수트 완벽 소화 -
남경주, 제자 성폭행 혐의로 결국 '재판행'…"합의 거부 당했다" -
동방신기-트와이스-에스파, 日 도쿄공습 "600억+@" 매출 의미[종합] -
[공식] 한다감, 결혼 6년차 '46세'에 찾아온 기쁜 소식 "아이 갖게 됐다" 임신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