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전 다비드 데 헤아(24·맨유)의 '선방쇼'는 페트르 체흐(32·첼시)마저 놀라게 했다.
체흐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어떤 사람들은 골키퍼가 점프하는 방향의 반대쪽 손을 사용할 수 없다고 말할 것이다. 이건 대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5일 에버턴 전에서 데 헤아가 선보인 기적같은 선방 순간을 담은 것. 데 헤아는 브라이언 오비에도의 슛에 완전히 역동작이 걸렸다. 자세도 낮았고, 슛의 각도는 매서웠다. 그러나 데 헤아는 비호같이 뛰어올라 골문 안으로 날아들던 슛을 쳐냈다.
이날 데 헤아는 레이턴 베인스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환상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맨유의 시즌 3승을 이끌었다.
데 헤아는 이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홈페이지가 뽑은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도 평점 9점을 부여했다. 루이스 판 할 감독도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다"라고 칭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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