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로이스(25·도르트문트) 쟁탈전'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끼어들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7일 "맨시티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로이스의 영입에 관련해 공식 문의(official enquiry)했다"라고 보도했다.
로이스는 독일을 대표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아스널, 리버풀 등 유수의 빅 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매체에 따르면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로이스를 갈망하고 있으며, 현재 왼쪽 발목 부상에서 회복 중인 로이스의 상태를 면밀히 체크할 예정이다.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이 같은 논의에 불쾌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로이스가 다음 시즌 발동되는 바이아웃 조항 삭제가 포함된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만큼 이 같은 접촉을 막을 방법이 없다.
로이스와 도르트문트의 계약은 2017년까지다. 하지만 2015년 여름부터 로이스는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 바이아웃의 액수에 대해 2500만 유로(약 331억원)에서 3500만 유로(약 464억원)까지 루머가 다양하지만, 부상 없는 로이스는 3500만 유로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맨시티 역시 로이스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는데 망설임이 없다. 로이스는 최소 메수트 외질(26· 아스널) 이상의 선수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5년 여름 로이스를 두고 전세계 빅클럽들의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클롭만 슬플 뿐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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