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던 도노번(32·미국)이 10월 A매치 고별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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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노번은 7일(한국시각) 발표된 미국 A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은 11일 코네티컷주 이스트 하트포드에서 에콰도르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미국축구협회는 이 경기가 도노번의 A매치 은퇴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노번은 미국 축구의 살아있는 역사다. 1999년 레버쿠젠 2군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2005년까지 레버쿠젠 1군과 산호세 어스케이크에서 뛴 그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LA갤럭시에서 활약했다. 2009년 바이에른 뮌헨, 2010년과 2012년 에버턴에서도 뛰었다. 2000년 미국 대표팀에서 데뷔한 뒤 A매치 156경기에 나와 57골을 넣었다. 하지만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는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비난을 듣기도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경기는 미국 축구계가 도노번의 마지막을 축하할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노번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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