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정훈이 '다이하드 2' '클리프행어' '롱키스굿나잇' 등을 연출하며 할리우드 대표적인 액션 영화 감독이 된 레니 할린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연정훈은 할린 감독이 연출을 맡고 청룽(성룡)이 출연하는 '스킵트레이스'에 캐스팅됐다. 연정훈은 극 중 악명 높은 범죄조직의 오른팔로 악의 축이 되는 윌리 역할을 맡았다.
연정훈은 영어로 된 시나리오를 완벽하게 분석 하고 소화하며 또 한 명의 아시아 출신 할리우드 스타로의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연정훈은 모든 촬영 준비를 마치고 첫 촬영을 위해 9일 오전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그는 12월 중순까지 베이징, 광시(광서), 홍콩, 마카오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킵트레이스'는 홍콩의 형사가 미국인 도박사와 함께 악명 높은 범죄자를 추적한다는 스토리로 청룽은 주인공 홍콩 형사를 연기하고, 조니 녹스빌이 미국인 도박사 역을 맡는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중화권 대표 미녀스타 판빙빙은 악당의 음모로 위기에 빠지는 성룡의 조카 역으로 출연한다.
연정훈의 중국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CNFT(www.cnft.co.kr)측 샨 씨는 "연정훈은 오디션 영상 만으로 수많은 아시아권 경쟁 배우들을 제치고 레니 할린 감독의 러브콜을 얻어냈다"고 전했다. 한편, 연정훈은 한국영화 '달콤한 질주'의 남자주인공으로도 캐스팅 돼 박한별과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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