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경쟁 만큼이나 뜨거운 것이 4강 플레이오프 티켓 싸움이다.
올시즌 내셔널리그는 27라운드까지 치러지는 정규리그를 1위로 마치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다. 2∼4위는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현재 4위 싸움은 부산교통공사(승점 37)가 한발 앞서 있는 상태다. 하지만 강릉시청(승점 34)과 천안시청(승점 31), 창원시청(승점 30)이 맹렬한 기세로 추격하고 있다. 특히 창원시청은 6연승을 이어가며 중위권 판도를 흔들고 있다.
11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산교통공사와 천안시청의 2014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25라운드는 4위 싸움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승점 6점의 의미를 가진 경기다. 부산은 지난 라운드에서 목포시청과 1대1로 비기며 도망갈 기회를 놓쳤다. 반면 천안시청은 용인시청을 1대0으로 제압하며 4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두 팀 모두 수비력이 뛰어난 팀인만큼 한골 싸움이 될 공산이 크다. 강릉시청과 창원시청은 선두권 팀과 격돌한다. 강릉시청은 2위 울산현대미포조선(승점 44)과, 창원시청은 선두 대전코레일(승점 45)을 만난다. 선두권 역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4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25라운드(10~11일)
대전코레일-창원시청(대전한밭·에브리온TV, IB스포츠·10일 오후 7시)
용인시청-김해시청(용인축구센터)
목포시청-경주한수원(목포축구센터)
부산교통공사-천안시청(부산구덕)
강릉시청-울산현대미포조선(강릉월드·이상 11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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