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는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정선 알파인경기장 생태복원자문단(이하 자문단)'을 구성하고 13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자문단에서는 가리왕산에 건설중인 정선 알파인경기장 관련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사항 점검, 동계올림픽 이후 생태적 가치가 높은 훼손지역의 생태복원을 위한 현장검증 등 공사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복원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문단은 복원사업의 적정성을 검증하는 검증단과 복원사업을 실시하는 시행단으로 구성된다. 환경단체와 민간전문가, 강원도, 조직위원회, 산림청, 원주지방환경청, 주민대표 및 사업시행사와 용역사 관계자 등 32명이 참여한다. 1차 회의에서는 자문단장을 선임하고 운영규정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직위원회와 강원도 동계올림픽추진본부 관계자는 "환경단체와 지역주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정선 활강경기장이 친환경 경기장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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