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부인 이수진, 에세이집 '관심↑'..."남편, 내게 반한 이유는"
배우 차승원과 부인 이수진 씨의 아들 차노아 친부라 주장했던 한 남성이 명예훼손 소송을 취하한 가운데 소송의 발단이 된 이수진 씨의 에세이 내용이 화제다.
차승원의 아내인 이수진 씨는 지난 1999년 차승원과 만남에서부터 당시에 이르기까지 결혼 생활을 진솔하게 담은 에세이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를 펴냈다.
이 책에서 이수진씨는 "많이들 물어 봅니다. 차승원, 그러니까 남편이 어떻게 저한테 반했냐고요. 뭐 다른 이유가 있었겠습니까? 뻔 하죠. 제 눈부신 '지성과 미모'에 반한 거지라. 농담입니다. 저도 그것이 무척 궁금했습니다. 저런 남자가 왜, 내 어디가 좋아서 나하고 사나? 그래서 남편한테 물어 봤지요"라고 썼다.
또한 그는 "남편이 저한테 반한 이유는 어떤 면에서건 자신만만한 제 배짱이 좋았고 유난히 똑똑해 보이는 제가 예뻤다고 합니다. 그래서 반했다고 하더군요. 그런 이유로 지금껏 남편과 오순도순 잘 살고 있지요"라고 말했다.
특히 "고등학생 차승원을 무도회장에서 만나 차승원이 스무 살 되던 1989년 결혼하고 차노아를 낳았다"고 적었다.
그러나 차노아의 친부인 조 씨는 이 책에서 "이수진이 마치 차노아를 차승원 사이에서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친부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차승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차노아는 마음으로 낳은 아들"이라며 솔직하면서도 의연하게 대처했고, 결국 조씨는 7일 소를 갑자기 취하했다.
한편 차승원은 책 내용에 대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나 부인 모두 노아를 위해 작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할 수 없었다. 많은 분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해명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차승원 부인 이수진에 "차승원 부인 이수진,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 "차승원 부인 이수진, 앞으로 그럼 어떻게 되는 거죠?", "차승원 부인 이수진, 이제는 아픈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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