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로써 서울은 12승10무8패(승점 46)를 기록, 전남(승점 44)를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에서도 벗어났다. 특히 5일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0대1로 패한 아픔을 울산전 승리로 회복했다.
Advertisement
서울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21분 김진규가 아크 서클에서 시도한 프리킥이 수비벽에 걸렸다.
Advertisement
하지만 서울에는 한 방이 있었다. 한 번의 찬스를 골로 연결했다. 전반 44분 오스마르의 프리킥이 김선민의 손에 맞고 떨어진 볼을 김남춘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Advertisement
울산은 후반 23분 좋은 득점 기회를 날려버렸다. 김선민의 코너킥을 이 호가 노마크 찬스에서 헤딩슛을 날렸지만, 빗맞고 말았다. 서울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25분 에스쿠데로가 문전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울산 골키퍼 이희성의 선방에 걸렸다. 또 후반 28분에는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에스쿠데로의 패스를 받은 최효진이 수비수를 뚫고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빗맞아 골대를 벗어났다.
무기력한 공격을 이어가던 울산은 후반 32분 수적 열세에 놓였다. 왼쪽 풀백 이재원이 서울의 고요한에게 깊은 태클을 가하면서 퇴장을 당했다.
서울은 후반 40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에스쿠데로가 주인공이었다. 퇴장당한 이재원의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고요한의 땅볼 크로스를 쇄도하던 에스쿠데로가 넘어지면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공을 골문으로 밀어넣었다.
서울은 후반 44분 고명진 대신 최현태를 투입해 미드필드 조직력을 강화했다. 서울은 후반 추가시간 다시 웃었다. 에스쿠데로가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완승을 마무리지었다.
울산=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