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FA컵 4강전이 펼쳐진다.
FC서울이 12일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 상무와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를 치른다.
서울은 최근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9일 울산 원정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결승 진출 좌절과 수원과의 슈퍼매치 석패의 아픔을 씻었다. 또 전남과 울산보다 스플릿 A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게 됐다.
이번 상주전은 FA컵 4강 전초전이다. 서울은 인천, 포항, 부산을 연파하고 결승 길목에서 상주를 맞는다. 1999년 이후 14년 만에 FA컵 4강에 진출한 서울은 그 어느 때보다 FA컵 우승에 대한 간절함이 크다. 특히 내년시즌 ACL 진출권이 걸려있는 만큼 이번 상주전 승리의 기세를 FA컵 4강전까지 이어간다는 각오다.
골가뭄을 해갈한 것이 고무적이다. 서울은 울산전에서 무려 3골을 터트리며 결정력을 회복했다. 멀티골을 쏘아올린 에스쿠데로는 올시즌 9골(리그 6골, ACL 2골, FA컵 1골)을 터뜨리며 팀 내 최다 득점 선수가 됐다.
서울은 이번 상주전에서 다시 부활한 득점포와 더 강해진 짠물수비로 11경기 연속 클래식 원정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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