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홈 개막전에서 대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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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스와의 홈경기에서 67대83으로 패했다. 지난 시즌 기록했던 오리온스전 6연승 행진도 멈춰섰다. SK는 포워드 농구로 맞선 오리온스의 기세를 넘어서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가 32득점과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지만, 다른 선수들은 오리온스의 빅맨들에게 막혀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특히 3점슛 11개를 내주며 수비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 그동안 높이를 담당했던 코트니 심스의 부상 공백이 헤인즈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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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리바운드를 강조했는데 제공권을 내준 것이 패인이다. 심스 없이 헤인즈가 40분을 혼자 버티면서 제공권에서 밀리고 말았다"면 "길렌워터에게는 도움 수비를 들어가고 외곽을 잡기 위해 약속을 하고 나갔는데 허일영에게 외곽슛을 허용하면서 초반 주도권이 넘어갔다. 초반에 약속된 플레이가 잘 나오지 않은 것은 오히려 다행이다. 재정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잠실학생체=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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