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26·볼턴)이 10월 A매치 2연전의 성과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청용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 선발로 나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지난 10일 천안에서 열린 파라과이전에서도 선발로 나섰던 이청용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면서 슈틸리케호 황태자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한국은 코스타리카에 1대3으로 덜미를 잡히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청용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마난 자리에서 "2번의 A매치를 통해 아시안컵으로 가는 과정에서 좋은 부분을 많이 느꼈다.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를 준비할 기간이 며칠 밖에 주어지지 않았지만, 쉽게 볼을 내주지 말고 짧은 패스에 기반한 빌드업을 강조하는 감독님의 축구철학을 잘 수행했다고 본다. 노력하는 모습도 엿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공격라인에서 실수가 많았다. 첫 경기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했으나, 두 번째 경기에선 아쉬운 결과에 그쳤다. 앞으로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지향점을 밝히기도 했다.
한국은 전반전 코스타리카의 패스 플레이에 맞서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 초반 코스타리카에 추가골을 허용하면서 공격 실마리를 풀어가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막판에 쐐기골까지 내주면서 점수차가 벌어졌다. 이청용은 "전반전 상대가 강하게 나오는 바람에 우리 만의 플레이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도 "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좋은 팀을 상대로 좋은 공부를 했다"고 평했다.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서도 "동료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다"며 "아직 100% 만족할 만한 경기력은 아니다.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스스로를 채찍질 했다.
상암=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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