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딸 조현민(31) 대한항공 전무가 "용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1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31세 최연소 대기업 임원 겸 동화작가로 활동 중인 기업인 조현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현민은 "용돈을 벌기 위해 학원 강사, 과외 등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고백하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아버지 조양호 회장은 "나도 용돈을 받아 본적 없고 준 적도 없다"며 "불만이 있겠지만 용돈이라는 것은 주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자기 절제를 해야 큰 것도 할 수 있다"고 자신의 교육관을 밝혔다.
조현민은 "고등학교때 100달러를 벌었는데 그 날 버스를 타고 온가족이 가서 햄버거를 먹었다"라고 말하자, 조양호 회장은 "승용차가 아닌 버스를 타고 갔다. 땀과 눈물이 젖은 햄버거다"라고 덧붙였다.
또 "(조현민이)독립심이 강하다. 언니 오빠를 따라가려는 마음이 강하다"라고 이야기한 조양호 회장은 "학원을 다니지 않았다. 책을 많이 읽어서 지식이 풍부하다"라고 막내딸을 칭찬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제벌 2세 답지 안은 성장과정",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용돈 받은 적 없다니 대단해",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아르바이트 경험 풍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아버지 조양호 회장의 교육철학 좋네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아버지 덕분에 잘 성장한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현민은 1983년생으로 현재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및 대한항공 여객마케팅부, 진에어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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